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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上海)(6)] 자기부상열차, Maglev

국외여행/중국 China

by 청년여행 2023. 1. 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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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중국 China] - [상하이(上海)(2)] 상하이 푸동국제공항, 마그레브 Maglev

 

[상하이(上海)(2)] 상하이 푸동국제공항, 마그레브 Maglev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지하철이 간편하고 빠르다. 일반 지하철(Metra)은 2호선이 푸동공항에서 시내까지 이어져 있는데 그냥 일반 지하철 말고 자기부상열차, 마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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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에서 런던으로 갈 예정이었다.

이른 아침 동방명주를 구경하고, 조금은 늦은 아침을 먹었다.

 

지하철을 타고, 자기부상열차 Maglev를 타고 공항으로 가면,

이제 상항이와도 작별이었다.

 

날씨가 금방 더워지고 있어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눈에 들어온 음료를 한 잔 사 먹기로 했다.

 

마침 목이 말랐는데,

양도 많고, 아주 맛있게 잘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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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시내로 향했던 것과는 반대로,

난징둥루역에서 룽양루역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고,

룽양루역에서는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이동을 했다.

 

오전,

자기부상열차 마그레브 Maglev는 많이 한산했다.

 

 

상하이 날씨가 참 맑았다.

청명한 하늘을 보니, 구름 하나 없는 시드니의 뜨거운 여름 하늘이 생각이 났다.

 

 

오전 10시 48분 52초를 지나는 지금,

자기부상열차는 430km/h의 속도로 상하이 시내를 빠르게 벗어나고 있었다.

 

땅 위를 달리는 이동 수단 중에,

이렇게 빠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창 밖의 사물들이 시속 430km로 내 시야를 스쳐 지나가는 것도 신기했다.

 

 

 

상하이에 입국할 때는 몰랐는데,

출국하기 위해 카운터로 가는 길에 구경한 공항의 모습은 참 크고 화려했다.

마그레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공항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있었다.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많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공항을 좀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티켓팅하고, 짐 부치고 카운터 벗어나자마자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중국 항공사에 대해서 안 좋은 얘기를 많이 했었다.

 

나도 부산에서 상하이로 오는 비행기는 국제선 치고 크지 않고,

코드쉐어항공사인 상하이 항공을 이용을 해서 딱히 좋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상하이에서 런던은 장거리이니 기대를 해볼 만했다.

 

12시간을 날아가야 한다.

잠을 자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겠지만, 시간이 잘 가줄까?

 

20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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