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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福岡)(8)] 쿠로가와(黒川) 온천, 쿠로가와소(黒川荘)

국외여행/일본 Japan

by 청년여행 2022. 12. 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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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와에 왔으니, 온천을 하지 않고 갈 수 없었다.

쿠로가와에는 25개의 료칸이 있는데, 숙박과 온천을 쿠로가와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으로 보였다.

우리는 당일치기로, 숙박은 하지 않고 온천만 즐겨 보기로 했다.

 

쿠라가와에는 3곳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온천 상품이 있다.

온천 메구리(온천 투어)라는 상품인데, 쿠로가와 온천안내소에 들려 구매하거나,

아무 료칸에 가서 메구리 얘기를 하면 구매할 수 있다. (1인 1,300엔)

그러면 마패 같은 손바닥만한 나무판을 주는데, 6개월 내 3곳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Pass이다.

 

우리는 메구리는 이용하지 않고, 그냥 1개의 온천을 들려 온천을 즐겼다.

료칸이 딸려 있는 쿠라가와소(黒川荘)

정원이 멋진 료칸과 온천이었다.

 

http://www.kurokawaso.com/han/han.html

 

Kurokawa-spa Ryokan-Kurokawaso Official website

Kurokawaso 6755 Kurokawa , Minamioguni-machi , Aso-gun , Kumamoto , 869-2402, Japan 객실 쿠로카와소는 쿠마모토현의 아소산 근처에 위치한 일본의 전통 료칸입니다. 천혜의 자연 속 초록으로 둘러싸인「黒川荘」

www.kurokawa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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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가 흐르는 내천을 따라 숲 속을 걷다 보면 료칸의 입구를 만날 수 있다.

당일 온천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지만

복잡하거나 번잡하지 않았고, 오히려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다.

 

정원이 참 멋진 료칸이었다.

아무래도 료칸을 갖춘 온천이다 보니, 여러 채의 건물이 정원을 가운데 두고 대학 캠퍼스처럼 펼쳐져 있었다.

 

 

온천 실내는 깔끔했다.

온천 티켓도 자판기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참 일본스러웠다.

 

온천은 야외 온천이 있어서 색다른 멋과 운치가 있는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다.

길이 가까웠지만 나무 칸막이가 세워져 있어서 안전하게 온천을 즐겼다.

 

쿠로가와소 야외온천(from 쿠라가와소 홈페이지)

분명 한국에서 즐기기 어려운 야외 온천이었다.

일본의 온천을 늘 상상만 해왔었는데 이렇게 쿠로가와에 와서 온천을 하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지금도 겨울에 눈이 오거나, 엄청 추운 겨울이면 쿠로가와소에서 온천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언제 기회가 되면 쿠로가와에 다시 가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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