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후쿠오카(福岡)(5)] 유후인(由布院), 긴린코(金鱗湖) 호수

국외여행/일본 Japan

by 청년여행 2022. 12. 11. 17:48

본문

반응형

유후인 유노쓰보를 흐르는 천은 물이 깨끗해서 새들이 날아와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물속에는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물고기도 많이 보였다.

이렇게 맑은 물속에 물고기가 자연스럽게 노는 모습을 봤던 적이 언제였던가 잠시 생각했었는데 바로 떠오르지가 않았다.

 

긴린코 호수로 가는 길

유후인 유노쓰보를 걷고 나서 이어진 길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

유후인 역에서 유노쓰보, 긴린코 호수까지

길이 멀지 않아서 천천히 걸어서 산책하듯이 걸어서 구경을 했다.

 

반응형

 

유노쓰보(유노츠보) 강과 다리

한낮의 유후인은 따뜻했다.

겉 옷을 온에 들고 잔잔히 흐르는 천을 따라 걸어서 이동을 했다.

아직도 이때의 날씨와 물소리와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그런 추억이다.

 

가는 길 내내 이런 냇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걸었다.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었지만, 매력이 있는 마을이었다.

 

긴린코 호수

좁은 냇길을 걷다가 마주한 긴린코 호수는

생각보다 넓고 커서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

이 작은 마을에 이렇게 넓은 호수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잔잔하고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고 있자니 내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었다.

 

 

호주 맞은편에는 란퓨사 レストラン ランプシャ(洋灯舎)라고 하는 식당이 있는데,

넓은 호주에 덩그러니 식당 하나가 놓여 있는 것이 이색적이었다.

 

물이 참 깨끗했다.

금붕어 여러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고,

아이가 해맑게 물고기와 놀고 있는 호수였다.

 

긴린코 호수에 딱히 소개할만한 것이 있다기보다,

유후인을 걸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한 번에 뻥 터트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유후인에 간다면 온천만 하지 말고 이곳을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2016.01.02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