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17)] 오페라 가르니에 Opéra Garnier
파리 시청사에서 천천히 걸어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에 도착했다. 파리 시내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30분 정도를 걸었던 것 같다. 화려한 외관이 시선을 끌었지만, 지붕에 돔 같은 왕관을 얹은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오페라 가르니에 Opéra Garnier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화려한 외관의 오페라 극장이다. 이 건물을 짓기 위해 1860년에 디자인 콩쿠르가 개최되었는데, 171명이 응모를 했고, 그 중 샤를 가르니에(Charles Carnier)의 작품이 뽑혀서 그의 설계로 지어진 건물이다. 1860년부터 1978년까지 110년 넘도록 '오페라 극장'이라 불렸고, 그 이후 1989년까지는 '국립 오페라 극장'이라고 불렸다. 1989년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이 생기면서 건축가의 이름을 따서 ..
국외여행/프랑스 France
2023. 3. 17.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