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大阪)(12)] 오사카의 저녁 거리, 난바 우동
금요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직장인 금요일 저녁을 즐기려는 인파가 난바역에 모두 보였다. 오사카의 저녁은 깊고 어두웠지만 사람들은 활기가 넘쳤다. 5년 만에 찾은 오사카는 예전 모습 그대로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시간이 너무 금방, 빠르게 흘렀다는 생각을 했다. 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숙소를 향해 걸으면서 오사카의 저녁을 눈으로 몸으로 담았다. 처음 오사카에 왔을 때는 약간의 두려움과 낯 설움 때문에 보지 못 했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오사카의 명물 도톤보리의 글리코상도 그대로였다. 저쪽 다리에 5년 전에 내가 있었었다. 신사이바시 입구에 있는 에그타르트 전문점, 파블로 Pablo 저녁 간식으로는 이만한 선택도 없을 것 같다. 달달하고 바삭한 식감이 좋은 에그타르트 하지만 눈으로만 보고 사 먹지는..
국외여행/일본 Japan
2022. 10. 6.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