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황학정 목련
봄이 오면 산에도 들에도 꽃이 피는 것이 참 이쁘다. 황학정 초입에는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서 활기가 넘쳤다. 황학정에는 사대 뒤에 하얀 목련꽃이 피었다. 최근 2년 동안 봄에 활터가 문을 닫아서, 목련이 만개했을 때 활터에 올 수가 없었다. 이렇게 목련꽃 아래에서 활을 내는 것은 처음이었다. 목련꽃과 활쏘기 첨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황학정 고양이도 봄이 좋은지, 수풀도 헤치고 나무도 타고 참 신나 보였다. 2022.04.06
민속놀이/국궁, 활쏘기
2023. 1. 15.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