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上海)(3)] 난징둥루(南京东路), 그리고 와이탄(外滩) 거리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거리로 나갔다. 숙소가 난징둥루 중심가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골목을 벗어나면 난징둥루 시내를 만날 수 있었다. 난징둥루 (南京东路) 와이탄에서 인민 공원까지 동서로 연결되어 있는 큰 도로 19세기 후반부터 100년 넘게 상하이 최고의 번화가로, 상하이의 명동으로 불린다. 길이가 1km가 넘는 거리다. 천천히 걸으면 편도로 15분~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많은 인파 속에서 강한 체력이 필요한 거리다. 힘들면 사진에 보이는 미니버스(편도 2위안)를 타도 되는데, 천천히 야경일 보며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NBA까지 갔다 온 농구선수 야오밍(姚明)이 모델로 있는 광고도 보였다. 무엇을 광고하는 것인지는 알지 못했지만, 중국스럽게 시원시원한 크기를 자랑하는 옥외광고였다. 다양한 상점과..
국외여행/중국 China
2022. 12. 28.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