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호주여행] 한국으로 귀국 준비, 집에 가자

국외여행/호주 Australia

by 청년여행 2022. 4. 18. 21:55

본문

반응형

일을 그만두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시드니를 떠나기까지는 10일이 남았다.

 

1.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편 구하기

2. 호주 떠나기 전 바리스타 수업 듣기

 


 

호주에 올 때 편도 비행기만 끊어 왔다.

왕복으로 끊었으면 저렴하게 왔을 텐데, 언제 돌아갈지 기약 없이 호주로 왔었기 때문에 편도 비행기를 이용했다.

그래서 돌아갈 비행기가 필요했는데,

호주의 저가항공인 젯스타(Jet Star)를 이용하기로 했다.

 

[젯스타항공 홈페이지]

 

저렴한 항공편 | 비행기 최저 요금 보장 | 젯스타

가족과 함께 시드니를 즐기는 방법 시드니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하버 시티에서의 휴가에 대한 팁을 소개합니다. 자세히 보기

www.jetstar.com

 

지금은 젯스타가 한국 인천공항까지 직항으로 운항을 하지만,

2009년에는 한국까지 직항이 없었다.

하지만 일본까지는 직항이 있었는데,

가격이 저렴하기도 했고, 또 한국으로 가기 전에 일본을 잠시 여행을 할 계획이었다. 

 

호주에서 일본, 그것도 부산과 가까운 오사카까지

약 30만원으로 결제를 했다.

그리고 오사카에서는 한국, 우리 집 부산까지 Pan Star페리를 타고 가기로 했다.

오사카에서 부산까지 뱃삯은 편도 11만 원 정도였다.

시드니에서 부산까지, 41만원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비행기표, 배편을 예약하고 나니,

남는 시간 동안 그냥 놀 수만은 없었다.

맘 속에 두고 있었던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 보기로 했다.

 

가끔 들렸던 카페, Work Shop. 이런 카페이서 일해보고 싶었다.

 

호주는 바리스타 자격증이 따로 없고,

바리스타를 알려주는 학원에서 수업을 이수하면 증명서(Certificate)를 주는데

그 증명서와 바리스타의 추천서(recommendation)이 있으면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일을 할 수 있다.

 

나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수업을 듣고 호주에서 일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수업을 듣고 증명서를 갖고 싶었다.

그래서 5일만에 끝나는 바리스타 수업을 등록했다.

 

The Coffee Gang, Sydney

5 Days Certificate

 

내가 등록한 커피 수업이었다.

다행히 등록 가능한 수업이 시드니 출국 하루 전에 끝이 나는 수업이었다.

너무 다행이다 싶었다.

 

이제,

출국할 일만 남은 것 같다.

하루하루 갈수록, 뭔가 아쉽다.

 

2009.11.30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