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福岡)(9)] 니파치(ニパチ)에서 산토리하이볼 무제한으로 마시기
쿠로가와에서 온천을 즐기고 밤늦은 시간에 후쿠오카로 다시 돌아왔다. 지인이 승합차를 운전을 해줘서 일행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오늘 저녁 일정에는 니파티에 가서 배부르게 먹을 예정이어서 집 근처에 있는 라면 포장마차 거리에서 간단히 라면을 먹기로 했다. 젊은 사장님 혼자사 라면을 팔고 있는 포장마차에 자리를 잡았다. 400엔에서 600엔 정도로 라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었는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간단하게 한 끼 먹기 좋았다. 나는 챠슈라면을 시켰는데 일본 라면은 투명한 국물을 짭짤하게 우려서 면을 넣어 먹는다. 한국의 신라면이나 너구리처럼 빨간 국물은 먹지 않나 보다. 김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라면을 먹는 내내 했었다. 라면을 먹은 후에는 근처 니파치 니..
국외여행/일본 Japan
2022. 12. 21.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