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내 활이 생겼다.
2022.04.28 by 청년여행
[활쏘기] 화창한 난지 국궁장 (상암정)
2022.04.26 by 청년여행
활을 배운 지 6개월 만에 내 활이 생겼다. 그동안 국궁교실에 있는 다양한 강도의 활을 당기며 나에게 맞는 궁력을 찾았고 또 나의 체격에 맞는 살의 길이와 무게를 찾았다. 가야궁 43 파운드(lb) 비호화살 7.0 X 6.5 (2자7치 X 6돈5푼) (약 81cm X 약 24.375g) 활터에서 사용하는 활의 파운드를 비교한다면 강한 활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강한 활을 쏠 생각은 없다. 나에게 맞는 활이라면 이제는 내가 어떻게 활을 쏘는지에 대한 문제다. 활은 43 파운드의 세기다. 1파운드가 0.45g의 무게이니, 43파운드는 만작 시 약 20kg의 무게이다. 활을 만작했을 때의 '힘'을 '무게'로 얘기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다. 사실 국궁에서 활의 세기를 파운드로 구분한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한 표현인..
민속놀이/국궁, 활쏘기 2022. 4. 28. 00:02
화창한 가을이었다. 난지 국궁장에 모여서 활을 냈다. 점점 찬바람이 불고, 활을 내기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 물론 실력은 아직 많이 부족했지만, 기분만큼은 활량이었다. 줌손도, 깍지손도 맘먹은 대로 쉽게 되지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어떻게 활을 내야하는지 알아가는 것 같다. 2019.10.12
민속놀이/국궁, 활쏘기 2022. 4. 26.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