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17)] 하라주쿠 걸어보기
정체가 무엇이길래 꼬치 하나가 880엔(약 9,000원)이나 하는 걸까 궁금해서 하나 사 봤는데 역시나 소고기였다. 야끼니꾸를 이렇게 꼬치로 팔다니, 신기해하면서도 입에 한 입 무는데 맛이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비싼 것이 제 값을 하는 야끼니쿠였다. 신주쿠 골목골목을 구경하고 나서 아까 스타벅스에서 구경했던 스크램블 교차로를 직접 건너봤다. 위에서 내려다볼 때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교차로를 건너고 있는데, 정말 부딪히는 사람 하나 없이 제 갈길을 잘 찾아 건너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 다시 신주쿠 역에서 남쪽으로 이동해서 하라주쿠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처음 도쿄에 왔을 때는 시부야에서 북쪽으로 걸어 하라주쿠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신주쿠에서 남쪽으로, 반대방향으로 걸어 하라주쿠로 가보..
국외여행/일본 Japan
2023. 5. 3.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