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22)] 내셔널 갤러리 National Gallery
하이드 파크에서 맥주로 목을 축이고 다시 거리에 나섰다. 하이드 파크를 나와 웰링턴 아치에서 마주하고 있는 파카딜리(Piccadilly) 거리를 따라 걸었다. 멀지 않은 곳에 드라마나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소호 거리에 닿을 수 있었다. 소호는 로터리 같이 길이 회전하면서 돌아가도록 되어 있다. 유동 인구도 많고 차량도 참 많았다. 이 곳에 떡 하니 삼성과 현대 광고가 나가고 있었다. 피카딜리 거리의 끝, 그리고 리젠시 스트리트(Regent St.)가 만나는 곳이 소호인데 이곳은 런던에서도 가장 번화한 광장이다. 소호 지역의 남쪽 구역을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라고 한다. 이곳 광장 중앙에 큰 옥외 광고판이 있는데, 여기에 세계에서도 유명한 기업과 브랜드의 광고가 24시간 노출되고..
국외여행/영국 United Kingdom
2023. 2. 9.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