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포천 대군정, 야사(夜射)
활터 교류의 목적으로 포천에 있는 대군정에 방문을 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이렇게 활터끼리 교류를 위해 회원들이 방문을 하기도 하고 음식을 나누고, 같이 활을 내면서 지냈다고 한다. 나는 2019년 11월에 집궁례를 하고 바로 코로나 때문에 이런 왕래가 있을 수가 없었다. 이번에 이렇게 공식적으로 교류를 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다. 다른 활터에 방문해서 조금씩 활을 내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단체로 방문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같이 활을 낸다는 것으로 이렇게 교류를 하고 함께 활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활터의 모습은 우리네와 비슷했다. 하지만 포천이라는 지리적인 점 때문에 서울 보다는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은 활터였다. 황학정과 달리 평사로 과녁을 볼 수 있었다. 현대식 건물이 하나도 없고, 푸른 잔디..
민속놀이/국궁, 활쏘기
2023. 2. 23.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