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시드니는 크리스마스 준비 중
11월 중순이었지만 이미 시드니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있었다. 날씨는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크리스마스였다. 시드니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시드니에 왔는데 다시 1년을 돌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으니 뭔가 색달랐다. 시간이 참 빨랐고, 내 비자가 곧 만료된다는 생각을 하니 아쉬웠다. 그리고 이때쯤, 나는 비자를 1년 연장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가자 생각을 했던 것 같다. 1년 더 시드니에 머물며 영주권(permanent residency visa)을 준비할까도 생각을 했고, 또 지인이 스폰서 비자(Sponsor, 457 Visa)를 줄 테니 시드니에 더 머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드니의 영주권 비자로 오래 머무는게 더 먼 미래를 보장해 주지는 않았다. 한국에..
국외여행/호주 Australia
2022. 4. 17.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