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東京)(7)] 하라주쿠(原宿, Harajuku), 마리온 크레페(Marion Crepes)
메이지신궁을 나와서 하라주쿠로 이동을 했다. 도쿄에서 패션 1번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로 알려져 있는 곳 토요일 오후라서 사람이 많았다. 요요기 공원이 근처에 있어서, 메이지 신궁과 요요기 공원을 산책하려고 하라주쿠를 찾은 사람들이었다. 하라주쿠에서 메이지 신궁으로 가는 다리 위에서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젊은 에너지와 봄의 기운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한동안 서서 노래와 연주를 들었다. 일본 노래들은 뜻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흥겨운 멜로디와 감정들은 충분히 전달이 되었다. 도쿄의 중심가고 번화가답게 높은 건물들도 많았다. 가로수가 참 이쁘게 서 있었다. 5월, 이제 막 잎을 틔우는 나무들이었다. 하라주쿠역 근처에는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간혹 만화 캐릭터..
국외여행/일본 Japan
2022. 9. 30.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