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48)] 비틀즈 흔적 찾기, 리버풀 캐번 클럽 Cavern Club
저녁 6시쯤 매튜 스트리트(Mathew Street)를 찾았다. 비틀즈를 만들었던 영국의 리버풀, 매튜 스트리트 비틀즈는 무명시절 2년 넘게 이곳 클럽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며 음악을 했었다. 얘기로만 듣던 그 거리를 걸으면서 비틀즈를 만나보고 싶었다. 매튜 스트리트는 리버풀 시내에 펍이 모여 있는 작고 좁은 골목이다. 리버풀 시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목적지 없이 걷다가도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거리이다. 8월이 되면 주말마다 이곳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벌어지기 때문에 현수막이나 홍보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리버풀에 축구를 직관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비틀즈의 흔적을 찾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리버풀과 매튜 스트리트를 찾고 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밝은 빛이 골목을 비추고 있었다...
국외여행/영국 United Kingdom
2023. 6. 11.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