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大阪)(11)] 피치항공(Peach Aviation), 부산-오사카
벚꽃이 만연했던 봄 5년 만에 다시 오사카를 방문했다. 2012년에 처음 운항을 시작한 피치항공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티겟을 판매해서 오랜만에 오사카를 방문해 보기로 했다. 이번 오사카 여행은 4명이서 가는데 각자 다른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부산으로 돌아와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함께 하지만 또 다른 여행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 여행일정은 금, 토, 일요일 2박 3일 동안 방문하는 짧은 일정이었다. 그마저도 피치항공을 이용하면 오후 4시에 이륙을 하게 되는데, 금요일은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야 했다. 저렴한 대신 시간이 불리했다. 색깔이 이쁘다. 복숭아 항공이지만, 복숭아 그림도, 색깔도 없다. 짙은 보라색으로 비행기를 꾸며놨다. 자리에 앉아서 비행기가 출발하기를 기다렸다..
국외여행/일본 Japan
2022. 10. 4.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