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15)] 시드니 to 부산, 에어아시아 Air Asisa
이제 집에 가자! 뮤지엄 역, 참 의미 있는 시간과 공간이다. 5년 전 호주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 시작도 뮤지엄 역이었다. 빌렸던 우산을 돌려주려 했는데, 토요일 오후라 가게는 문을 열지 않았다. 가게 한켠에 우산을 돌려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드렸다. 3분 후 도착하는 공항행 트레인 2번 플랫폼이다. 시드니의 트레인은 2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철 같기도 하지만, 근거리나 장거리로 가는 기차 같기도 하다. 트레인 들어올 때 안내방송도 참 그립다. 시드니 뮤지엄 역에 시드니 국제공항까지 트레인으로 15분 정도로, 그렇게 멀지 않다. 체크인 카운터가 열려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시간을 넉넉히 잡고 도착했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시드니에서 유명한 로컬 커피집에 시드니 공항에 있..
국외여행/호주 Australia
2022. 11. 13.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