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5)] 생루이 섬 Île Saint-Louis, 아모리노(Amorino) 젤라또
파리에는 경찰이 자전거로 순찰을 돌기도 했다. 차가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좁은 골목이 많았고, 또 차가 다닐 수 있는 골목이라도 차량을 통제하고 사람에게만 허락된 골목도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자전거로 순찰을 도는 경찰은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았다. 선진국일수록 차가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잘 살고 못 사는 것과는 다르게 자전거는 참 유용한 물건이다. 시드니, 도쿄, 런던, 파리, 상하이 모두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를 이렇게 잘 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으니 부럽기도 했다. 파리 센 강에는 여의도 같은 섬이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주요 관공서와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시테 섬이었고, 다른 하나는 17세기 귀족들이 살았던 생루이 섬이다. 생루이 섬 Île Saint-Louis 파리 센 강에 있는 두 ..
국외여행/프랑스 France
2023. 2. 26.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