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다시 돌아온 시드니 Sydney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시드니로 돌아왔다. 다시 만난 시드니는 3개월 전 내가 떠나갔던 때와 크게 달라진 것 없이 나를 맞았다. 8월의 시드니는 겨울날씨지만 크게 춥지 않았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한 편이었다. 호주나라에서 미리 방을 구해뒀기 때문에, 시드니에 도착해서 바로 새 집으로 향했다. 우리는 차가 있었기때문에 주차가 가능한 집을 찾아야 했었는데, 호주는 집 하나에 주차가 가능한 차량 수가 정해져 있었다. 한 집에서 한국 사람 여럿이 쉐어를 하며 살았기 때문에, 주차가 가능한 집을 찾으려면 같이 사는 사람 모두 차가 없는 경우거나 집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여러 있는 경우여야 했다. 어렵게 집을 구하고, 디파짓과 2주일치 방세를 내고 입주를 했다. 그리고 짐을 풀고는 며칠을 집에서 쉬었다..
국외여행/호주 Australia
2022. 4. 2.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