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東京)(5)] 시부야 (Sibuya, 渋谷)
주말 아침이라 거리는 한산했다. 일방통행 도로에 깔끔한 거리, 아기자기한 집들과 차들까지 상상했던 도쿄의 주말 아침이었다. 관광객이 아무도 없는 도쿄의 투어버스는 수륙양용인 것 같았다. 아침 일찍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 같았다. 같은 라인이었지만,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야 했다. 그래도 편하게 숙소에서 시부야까지 갈 수 있었다. 주말 아침이라 지하철도 한산했다. 한 50분 정도를 지하철로 이동을 했다. 일본 지하철은 우리네 지하철 보다는 기차 같은 느낌이 들었다. 좀 더 좌우로 넓고 좀 더 덜컹 거렸다. 시부야 광장을 나왔는데, 제일 먼저 2PM 옥외광고가 보였다. (2013년 5월) 많은 일본어 간판 중에 한국 가수를 보니, 비록 영어였지만 너무나 반가웠다. 시부야 역은 굉장히 컸다. 그리고 ..
국외여행/일본 Japan
2022. 9. 22.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