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16)] 시부야 하시코 동상, 스크램블 교차로
게스트하우스에서 간단히 아침을 제공해 줘서 느지막이 일어나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는 숙소에 들어가서 같은 숙소를 이용했던 사람들과 도쿄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아침을 보냈다. 그렇게 아침을 보내고, 점심 시간에 맞춰서 다시 외출을 했는데, 숙소 근처에 맛있어 보이는 라면집이 있어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나는 치킨셋트로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1,080엔이었다. 일본에 라면은 우리나라 분식집 라면이 아니라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로 대접을 받고 있었다.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는 동네 라면집이었다. 일본에 오면 주로 이런 주택가에 있는 라면이나 규동집을 찾아가고는 하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라면 맛집을 찾아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라면을 만들어 주시는 분은 일본 분은 아닌 것 같았고, 아르바이..
국외여행/일본 Japan
2023. 5. 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