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차를 팔았다.
한국으로 친구들이 돌아가고, 딱히 필요가 없어진 차를 팔기로 했다. 차에 대한 지분이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들 몫도 있었기 때문에, 차를 팔아 친구들 지분까지 챙겨줘야 했다. 차는 쉽게 팔리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연식이 오래되었고, 키로수도 적지 않았다. 또 호주에서는 정기적으로 차량 등록증(Rego, 그린슬립)을 갱신하고, 그 자료를 차량 앞 유리에 부착을 했어야 했는데, 차량 등록의 유효성과 정기적으로 차량을 정비하기 위한 호주 정부의 정책이었다. 그런데 그런 차량 등록증의 기간이 짧게 남아 있으면 중고차 거래가 잘 되지 않았다. 기간을 갱신한 후에 중고차를 판다면 더 판매가 잘 되었겠지만, 비용도 그렇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았기 때문에 차량 등록기간을 갱신하지 않고 차를 팔고 싶었다. 하지만 이러한 ..
국외여행/호주 Australia
2022. 4. 10.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