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35)] 브리티시 에어 타고, 2년만에 다시 찾은 런던
이번 여행은 아는 형과 저녁을 먹다가 우연히 나온 얘기에서 시작됐다. 행님, 저 런던이 너무 좋아서 조만간 함 더 갈라꼬요! 혼자라도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던 런던이었다. 그랬더니 같이 저녁을 먹던 형이, 그럼 같이 가자면서 티켓팅을 같이 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머리가 아니라 몸이 움직여서 다시 런던행 비행기를 끊게 되면서 2년만에 다시 영국에, 런던에 가게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에 쌀국수로 배를 채우고 그렇게 이번 여름휴가 영국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래서 든든했고 더 설레였다. 오전 10시 35분에 출발하는 인천발 런던행 브리티시 에어라인 2명이 동시에 결제를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저렴하게, 직항으로, 영국의 국적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외여행/영국 United Kingdom
2023. 5. 9.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