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20)]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외관만 구경
평일이었지만 시내 중심에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서 산책 겸, 담소도 나눌 겸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며 많은 도시를 지나면서도 느꼈지만 러시아 사람들 참 동상 좋아하는 것 같다. 이렇게 시내 한 복판, 길 한가운데에도 떡하니 동상을 세워뒀다. 그런데 우리네 공원이나 교차로에 크게 동상을 세운 것과 비교하면 조금 더 친화적인 느낌도 든다. 내가 좋아하는 버거킹 러시아어로 버거킹(Бургер Кинг)이라고 적어뒀다. 와퍼밀(Whopper Meal)을 팔고 있을까 구성은 어떨까,가격은 얼마나 할까, 궁금해졌지만 들어가보지 않았다. 저녁은 따로 생각해둔 메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저녁을 먹기 전에 거리를 조금 더 걸어보기로 했다. 이곳 가게 이름이 재밌는 것..
국외여행/러시아 Russia
2023. 12. 27.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