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11)] 런던 닐스 야드 Neal's Yard
영국 박물관을 벗어나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후가 되었지만 한여름의 런던 날씨는 그렇게 많이 덥지 않았다. 오히려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걷기가 좋았다. 월요일, 평일 오후 런던의 거리는 한산했다. 캡(Cab)도 다니고 붉은색 이층버스도 거리를 달리고 있었다. 자전거가 참 많았는데, 자전거와 차들이 저마다의 규칙을 잘 지키고 있었다. 런던 시내를 걸으면서 건물들을 유심히 바라봤다. 당연히 한국, 아시아의 건물과는 많이 달랐다. 3층, 4층 정도되는 건물들이 외관에 많은 창을 달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결코 현대적이지 않지만, 전혀 이질적이지 않은 모습이었다.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광이 되는 런던의 거리였다. 사람도 구경하고, 간판도 구경했다. 런던에 오페라, 뮤지컬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익..
국외여행/영국 United Kingdom
2023. 1. 30.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