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30)] 웨스트민스터 궁 이야기 Palace of Westminster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지하철 맞은편에 엄마와 딸로 보이는 승객이 다정스럽게 대화를 하며 이동하고 있었다. 딸이 조곤조곤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엄마가 다정스럽게 속삭이며 답을 해주는 모습이었다. 참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 딸이 가방에서 샌드위치를 꺼내 달라고 하자, 엄머가 안경을 벗어 접고나서 가방 깊이 들어 있는 샌드위치를 꺼내 손에 쥐어주었다. 런던 지하철의 모든 역에 화장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역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내가 찾았을 때는 따로 비용을 받지 않고 개방되어 있었다. 친절한 안내문구도 확인할 수 있었고, 가까운 근처 다른 화장실도 안내되어 있어서, 혹시나 몰라 따로 메모를 해뒀다. 웨스트민스터 궁(Palace of Westminster)은 영국 런던에 있는 국회의..
국외여행/영국 United Kingdom
2023. 2. 17.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