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38)] 이르쿠르츠에서 서울로, S7항공 이용하기
이르쿠츠크에서 한국으로 가야 할 때가 됐다. 국제선 청사로 가기 전에 이르쿠츠크 국내선 청사에 먼저 들려야 했다. 아침에 맡긴 짐을 먼저 찾고 국제선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No. 321 짐을 맡기고 받아뒀던 번호표를 잃어버리지 않고 잘 챙겨뒀었다.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바이칼 호수 한나절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짐을 찾아서 이제 국제선 청사로 이동을 했다. 딱 붙은 건물은 아니지만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국제 선 청사가 있었다. 공항 자체가 크지 않아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이번 내 열흘 여행을 함께한 내 캐리어(슈트케이스, SuitCase)와 크로스 백 저 가방은 부산에서 2016년에 아디다스 마이런 마라톤에 참가해서 받은 가방인데 이후 내 여행에 늘 동행을 하고 있다...
국외여행/러시아 Russia
2024. 4. 15.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