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4)]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퐁네프 다리를 건너고, 카페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센 강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을 했다. 시테섬은 관공서가 위치해 있는 것을 감안하면 평일 낮에도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한적하게 걷기에 좋았다. 새로운 변화의 다리, Pont au Change에서 퐁네프 다리와 센 강을 바라봤다. 센 강은 초록색을 띄면서 잔잔히 흘러가는 강이었는데,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왼편에 보이는 궁전같은 건물이 실제 14세기에는 왕궁으로 사용이 되었다가 이후에 감옥으로도 사용이 된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건물이다. 마리 앙투와네트(Marie Antoinette)가 갇혀 있던 파리 최초의 형무소로 유명하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테 섬으로 들어와서 아침에 지나쳤던 ..
국외여행/프랑스 France
2023. 2. 2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