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난지국궁장에서 첫 활내기
황학정 국궁교실에서 깍지법으로 만작까지 배우고 고침 쏘기와 주살 쏘기까지 연습을 마쳤다. 고침과 주살을 쏘면서 발시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기는 했지만, 실제 사대에 써서 살을 낸 적은 없어서 느낌이 어떨지 궁금했다. 국궁교실을 다닌 지 거의 4개월 만에, 난지국궁장에서 활을 내어보기로 했다. 황학정에서 활을 배웠지만 첫 사대는 난지국궁장에서 서게 되었다. 너무 감개가 무량했다. 황학정은 활터 가까이로 산책로가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황학정 사대에 서기 전에 난지국궁장에서 발시 연습을 하고 황학정에서 사대평가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8월 말에 처음 난지 국궁장을 찾았다. 앞으로 3개월 가까이, 매주 토요일 아침에 난지국궁장에서 활쏘기를 할 예정이다. 난지국궁장은 가양대교 북단..
민속놀이/국궁, 활쏘기
2022. 4. 22.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