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난지 국궁장
활터를 보통 국궁장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활터가 정자를 가지고 있는 활터가 대부분이라 이름 끝에 정(亭)자를 붙인다. 내가 속해 있는 황학정(黃鶴亭)도 이름에 정자를 뜻하는 정(亭)자가 있고 실제 활터에 정자가 있어서 많은 행사를 함께 가지기도 한다. 난지 국궁장도 활터 이름이 있었는데, 지역이 난지에 있어서 난지 국궁장이라고 했지만, 또 상암동에 있어서 상암정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상암정에는 정자가 있지는 않다) 상암정에 온지도 한 달 여가 되었다. 처음 왔던 8월 말은 뜨거운 8월이었지만 9월 말은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가을이 온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9월 중 추석 연휴가 있기도 했고 매 주 토요일에 모여서 활을 내어도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 만작, 발시할 때 간간히 뺨과 팔을 맞기도 ..
민속놀이/국궁, 활쏘기
2022. 4. 24.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