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福岡)(3)] 나카스(中洲) 포장마차(屋台, 야타이)
텐진에서 가벽게 저녁을 먹고, 후쿠오카의 저녁을 조금 더 느껴보고 싶었다. 텐진의 오른쪽으로 나카 강이 흐르고 있는데, 강의 가운데에 조그마한 섬이 하나 있다. 다리를 이용해서 쉽게 건너갈 수 있는 섬인데, 그곳 섬의 강변을 따라 포장마차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텐진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멀리 하얏트 호텔, 캐널시티가 보이면 제대로 찾아 온 것이다. 조명이 조금 어두위서 쉽게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모르고 지나칠 수 없는 길목에 포장마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휴일 저녁이라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나카스 포장마차에서 저녁을 즐기고 있었다. 참 현지 느낌이 많이 나면서도 유명한 관광지 같은 분위기가 묘하게 풍기는 모습이었다. 분위기가 좋아 보이는 포장마차 한 곳에 들어가 꼬치..
국외여행/일본 Japan
2022. 12. 9.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