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東京)(10)] 도쿄 나리타 공항, 에어부산 타고 부산으로
마츠리를 살짝 경험을 하고, 아사쿠사선을 타고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급행보다는 아사쿠사선 하나만 타고 나리타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도쿄 지하철은 도쿄 지하철 같은 느낌이 났다. 이런 간단한 지하철 광고도 우리네와는 달랐다. 공항으로 가는 틈틈이 지하철은 정차를 하고 문을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했다. 천천히 역도 구경하고, 바깥 풍경도 구경을 하면서 공항으로 갔다. 도쿄를 조금만 벗어나면 이런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5월을 맞은 논과 밭이 갓 푸른 씨앗을 받아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심기를 끝낸 논의 모습은 우리네 것과 참 많이 닮아 있어 반가웠다. 같이 공항으로 가는 부부 여행을 끝마치러 가는 건지, 아니면 여행을 시작하기 위에 이른 시간에 집을 ..
국외여행/일본 Japan
2022. 10. 3.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