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몰기살이다.
2관에서 몰기를 했는데, 노란색이 촉 끝에 묻어 돌아왔다.
하마터면 관을 넘어 지나칠 뻔했다.
산수국이 참 이쁘게도 피었던 날이었다.
여름이 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몰기를 해서 기분이 좋았다.
한강을 건너는데 하늘이랑 한강이랑 다리랑
색깔이 똑같았다.
다른 건
내 몰기 화살 한순에 숨어 있는 노란 2관의 흔적이었다.
2022.06.19
[활쏘기] 8월 평일 어느 날 (8) | 2023.02.28 |
---|---|
[활쏘기] 포천 대군정, 야사(夜射) (6) | 2023.02.23 |
[활쏘기] 영학정 승단대회 (2) | 2023.02.08 |
[활쏘기] 쾌청한 날씨, 청명한 활터 (0) | 2023.02.06 |
[활쏘기] 활터 가는 길 (0) | 2023.02.01 |